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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he Chinese University of Hong Kong (CUHK) Business School
27th April 2018

홍콩중문대 경영대학원, 사회경제적 지위에 대한 주관적 느낌과 식욕, 음식 섭취량간 상관 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 공개

홍콩 Media OutRecah - 2018 4 27 - 최근 비만 환자가 전세계적으로 꾸준히 증가하며 인류 보건에 중대한 위협으로 부각되고 있다. 금전 상태나 식품 접근성 등이 유병 원인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심리적 요인도 영향을 미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홍콩중문대(CUHK) 경영대학원이 미국국립과학회보(PNAS) 게재한 연구("단순 사회경제적 지위 저하 경험이 식욕과 음식 섭취 자극 유발한다") 따르면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아졌다는 느낌을 가진 사람은 특히 기름진 음식을 중심으로 식품 섭취를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CUHK 경영대학원 문화연구소 수석 연구원 홍잉이 마케팅학과 리줘밍석좌교수가 박사후과정을 함께 바비 난양공대 인문사회학부 조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사회경제적 지위에 대한 주관이 미치는 영향>

동안 식습관 관련 각종 연구에서 주관적인 사회경제적 지위가 비만에 미치는 영향은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주관적인 사회경제적 지위는 실제 수입과 교육 수준, 혹은 직업적 지위 사회경제적 지위에 대한 객관적 지표와는 달리 다른 사람과 비교해 물질적, 사회적 자원 보유 규모에 대한 개인의 자각 정도에 기반하고 있다.

 

교수는 "괜찮은 직장에 다니거나 준수한 급여를 받는다 해도 부유하고 자신보다 나아 보이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으며 열등감을 느낄 있다" 말했다.

 

교수에 따르면, 단순하게 심리적으로 사회경제적 지위 저하를 경험할 경우 경험이 식욕과 칼로리 섭취를 촉진할 있는지에 대해 현재까지 발표된 연구자료는 없다. 다만 이러한 주관적인 사회경제적 지위의 저하만으로도 식욕 촉진과 고칼로리 음식 섭취 유발이 충분히 이루어 있다는 교수의 견해다.

 

교수는 "낮은 사회경제적 지위에 처할 경우 생존을 위한 각종 자원을 확보 모색하는 있어 적응적 대응에 나서게 되며, 자원에 포함되는 하나가 음식"이라고 설명했다.

 

<연구 내용 주요 결과>

연구 수행을 위해 연구팀은 4가지 실험을 실시했다.

 

번째 실험은 싱가포르 101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계층 사다리가 사회적 지위라고 생각할 것을 주문한 사다리 최상위와 최하위에 위치한 사람과 자신을 비교해 보도록 했다. 최상위자와 최하위자는 재력, 교육과 직업 수준에 따라 결정된다. 결과 자신을 사다리 최하위자로 여긴 참가자는 주관적 사회경제적 지위(SSES) 높았으며, 반대로 사다리 최하위자와 동일하다고 생각한 참가자는 SSES 낮았다.

 

연구팀은 비교 작업 이후 참가자들에게 다음 식사를 뷔페에서 한다고 가정하고 어떤 음식을 먹을 것인지를 물었다. 참가자들이 선택한 음식 칼로리는 추정치를 적용했다. 결과 SSES 갖은 사람은 SSES 높은 사람보다 고칼로리 음식을 선택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수는 "실험 결과 낮은 사회경제적 지위는 많은 음식이나 고칼로리 음식 섭취를 위한 동기로 작용하거나 실제 행동으로 이어질 있음을 있었다" 밝혔다.

 

번째 실험은 번째 실험과 동일한 사회적 지위 비교 방식을 적용했으며, 167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피자와 햄버거 고칼로리 식품과 야채, 과일 저칼로리 식품을 보고 연상되는 단어를 표현해볼 것을 주문했다. 실험 결과 역시 SSES 낮은 참가자들이 SSES 높은 사람보다 고칼로리 음식에 대해  '역겨운', '형편없는', '끔찍한' 불쾌함을 호소하는 어휘보다 '맛있는', '훌륭한' 즐거운 상태를 나타내는 어취를 많이 사용했다. 이는 SSES 낮은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고칼로리 음식을 선호함을 의미한다.

 

교수는 "낮은 사회경제적 지위에 처할 경우 생존을 위한 각종 자원을 확보 모색하는 있어 적응적 대응에 나서게 되며, 자원에 포함되는 하나가 음식"이라고 설명했다.

 

번째 실험은 낮은 사회경제적 지위 경험이 실제 음식 섭취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참가자들의 스낵 섭취량을 측정했다. 이번 실험은 앞선 차례의 실험과 마찬가지로 83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회경제적 지위에 대한 실험적 조작을 실시했다. 이들은 실험에 앞서 자유롭게 음식(감자칩, 초콜릿 캔디, 건포도) 섭취하는 모습을 담은 짧은 동영상을 시청했다. 실험 결과 SSES 낮은 사람들은 SSES 높은 사람보다 칼로리 섭취량이 65%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수는 "사회경제적으로 열등감을 느낄 경우 음식에 대한 지각 능력은 물론 실제 섭취량도 변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마지막 번째 실험은 이미 식사를 마친 상태에서 낮은 사회경제적 지위가 여전히 음식 섭취를 유발하는지를 살펴봤다. 앞선 실험과 마찬가지로 사회경제적 지위에 대한 주관적 느낌을 밝힌 148명의 참가자들은 포만감을 느낄 때까지 그릇에 담긴 국수로 식사를 했다. 이번 실험 역시 자신의 지위를 낮게 여기고 있는 참가자들은 평균 201그램의 국수를 섭취해 지위를 높게 여기는 참가자들(평균 169그램)보다 섭취량이 20% 이상 많았다.

 

교수는 " 번에 걸친 실험 결과를 종합해 봤을 , 사회경제적 지위를 낮게 여기는 참가자들은 이후 고칼로리 음식을 자동적으로 선호했으며 실제 섭취량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밝혔다.

 

교수는 사회적 지위가 압박에 대한 일종의 완충장치나 보험의 성격을 띠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높은 사회적 지위를 통해 보호를 받지 못할 경우 사람들은 음식 대체 가능한 자원을 대신 보호에 이용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실험 연구의 의의>

번에 걸친 실험 결과 다른 사람과 비교해 낮은 사회경제적 지위에 대한 주관적 느낌, 그리고 단순한 마인드셋이 실제 경제적 박탈감과는 별개로 비만이나 대사성질환을 유발할 있음이 드러났다. 따라서 연구는 유행병에 가까운 최근의 비만 확산 속도를 잠재적으로 낮출 있다는 점을 새롭게 밝혀냈다고 있다.

 

교수는 "단순히 다른 사람에 대한 열등감을 느끼는 것만으로 식습관과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이어질 있다는 점을 감안했을 , 비만과 과체중 증가라는 사회적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조치가 선행되어야 것으로 판단된다" 밝혔다.

 

교수는 이어 "물질적, 금전적 장벽을 줄이는 것에만 초점을 맞출 경우 비만과 당뇨병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제대로 대응하기 힘들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낮은 사회경제적 지위에 대한 사람들의 주관적 경험에 주목해야 함을 시사한다. 일례로 낮은 지위에 있는 사람에게 자립 능력과 보호망을 가질 있도록 지원한다면 이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방패막이 역할을 있다. 사회적 측면에서 경우 사회적 불평등을 해결해 빈부 격차를 줄일 필요성도 제기된다. 선진국 전반에 걸쳐 소득 불평등이 일일 칼로리 섭취량은 물론 비만과 당뇨 관련 사망률까지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제시되고 있다. 총론적으로, 전염병 수준의 비만율을 줄이는 있어 사회적 불평등 감소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연구팀의 의견이다" 덧붙였다.

 

참고자료:

B. K. Cheon and Y. Hong (2017), "Mere experience of low subjective socioeconomic status stimulates appetite and food intake," Proceedings of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114(1), 72-77.

 

보도자료는 CUHK 웹사이트인 China Business Knowledge(CBK) 먼저 게재되었다: https://bit.ly/2KdwAL4.

 

홍콩중문대 경영대학원(CUHK Business School) 소개

1963 설립된 홍콩중문대 경영대학원은 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경영학 학사(BBA) 학위와 MBA, EMBA 과정을 모두 제공하는 기관이다. 본교는 현재 4,3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홍콩 내에서 가장 많은 경영대학원 졸업생(34,000 이상) 배출했다.

 

웹사이트: http://www.bschool.cuhk.edu.hk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cuhkb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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